책과 독서의 문화사 활자 인간의 탄생과 근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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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저 | 책세상 | 2010--01
국내도서>인문학>서지/출판/책읽기/글쓰기
2010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 수상작책-독서-출판의 사회문화사로 보는 근대의 빛과 그늘구텐베르크가 없었다면 종교 개혁, 과학 혁명, 혹은 프랑스 혁명이 있었을까? 면죄부 판매의 부당성을 비판한 루터의 소책자가 인쇄·보급되지 않았다면, 인쇄술의 발전 덕분에 축적된 과학 서적들을 대조·수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면, 프랑스 혁명기 삼류 작가들이 쓴 ‘불온한 책’을 탐닉한 대중 독자가 없었다면 역사의 궤적은 아마도 다른 길로 났을 것이다. 오로지 책이 역사를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의 운명과 인류의 역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의 중심에는 많은 경우 책이 있다. 인터파크